[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광주경실련)은 지난 24일 올해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해 감사보고, 사업평가 및 결산, 규약개정, 올해 임원 선출, 사업계획 및 예산 등이 확정됐다.광주경실련은 밀라노직업전문학교 염해숙학교장을 신임공동대표로 선출했다.
염 신임공동대표는 그동안 여성위원장을 맡아 광주경실련이 시민단체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는데 많은 공헌을 했다.
그는 “여성위원장으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명감을 갖고 경실련 본연의 가치인 사회정의, 경제정의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경실련은 광주시도시계획사업, 민간공원 특례사업, 부동산투기 근절 활동 나주혁신도시 부영골프장 용도지역변경 반대 시민운동본부 활동, 공공기관 추가이전 광주전남시도민운동본부 활동 등을 올해 관심을 가져야 할 중점 사업으로 확정했다.
또한 신임 위원장들을 위촉하고, 올해 정책 사업을 각 분과위원장들을 중심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kwlee719@asiae.co.kr
